찬 바람이 불며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과 충북, 경북 지역에는 올가을 들어 두 번째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찬 바람이 불며 시야를 가리던 초미세먼지를 걷어냈습니다. <br /> <br />파란 가을 하늘이 다시 드러났고 공기도 깨끗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기온이 10도 이상 곤두박질할 것으로 보이는 강원과 충북, 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올가을 들어 벌써 두 번째 한파특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관령과 철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, 대전 3도, 서울 4도, 대구 5도 등 대도시 지역도 하루 만에 기온이 7~8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더 내려가 영하권의 매서운 추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[임다솔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전일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져 아침 기온이 5도를 밑돌겠고,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도 15도 안팎에 머무르면서 춥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추위는 이틀 정도 이어진 뒤 주말에는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11월에 접어드는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 기온이 1도까지 내려가며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는 등 기온 변동 폭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102818250073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